카카오품종_크리오요, 포라스테로, 트리니타리오

안녕하세요. 미초코입니다. 

오늘은 카카오품종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 정보는 매거진<F> 중 NO.6 CHOCOLATE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카카오 품종

카카오나무는 비옥한 토양과 열대기후에서 번식합니다.

적도에서 남북위 20도 이내 지역이 카카오나무가 자라기에 이상적입니다. 

 

카카오 품종은 크게 크리오요, 포라스테로, 트리니타리오 세 가지로 분류합니다. 

크리오요, 포라스테로는 자연 상태에 존재하던 품종이고 트리니타리오는  크리오요와 포라스테로를  교배하여 만든 품종입니다. 

카카오는 유전적으로 이종교배를 통해 새로운 품종을 만들기 수월한 작물로서 다양한 교배종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크리오요(Criollo)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콜롬비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등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맛과 향이 뛰어난 고급 품종입니다. 

전 세계 카카오 생산량 중 5% 정도만 생산되고 있습니다. 

푸른빛과 노란빛을 띄고 있습니다. 간혹 붉은 색을 띄기도 합니다. 

포라스테로(Forastero)

생산성이 좋은 품종으로서, 대량생산하는 초콜릿 대부분은 포라스테로종 카카오를 사용합니다. 

아마존 이남, 서아프리카, 멕시코 등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쓴맛이 강한 편입니다. 

트리니타리오(Trinitario)

크리오요와 포라스테로 종을 교배하여 만든 교배종입니다. 

각 품종의 장점을 살린 품종으로 크리오요종의 향미와 포라스테로종의 생명력이 특징입니다. 

카리브해의 트리니다드섬에서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남아메리카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추아오(Chuao)

베네수엘라 추아오 마을의 이름을 딴 품종으로 극소량 생산되고 있는 최상급 카카오품종입니다. 

과일향이 강하며 단맛이 많이 납니다. 

나시오날(Nacional)

에콰도르 토착 품종입니다. 

포라스테로의 재래종으로 희귀한 품종입니다. 

나시오날 품종으로 만든 초콜릿은 특유한 꽃향기와 흙냄새가 납니다. 

콜렉시온 카스트로 나랑할(Coleccion Castro Naranjal 51/CCN-51)

병충해에 강한 품종을 만들기 위해 카스트로 박사가 개량한 품종입니다. 

열매의 크기가 크고, 지방이 풍부하며 수확성이 높습니다. 

나무의 키가 낮아 가지치기에도 수월합니다. 

에콰도르, 페루 등 남아메리카지역에서 토종 카카오 품종을 밀어내고 수확량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끝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에 대해 아는 바가 별로 없어서 정리 해봤습니다.

매거진에 나온 간략한 정보만 정리하여, 추후 더 자세히 정리하면서 수정해나갈 계획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